세르지오 유성색연필(틴케이스) 36색 (2016)

무료도안으로 만든 컬러링 페이지 중에서 양 캐릭터(strawberry shortcake)를 세르지오 유성색연필로 컬러링 해봤다.

우선 개인적인 의견으로 세르지오가 색감은 모나미나 파블보다 예쁜것 같다. 스테들러를 써봤을 때도 예뻤는 데,, 색감이 쨍ㅡ한 맛은 없지만(좀 인위적이고 촌스런 맛? ㅎㅎ) 그만큼 자연스럽고 곱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색연필 사용감은 모나미 바우하우스 유성색연필 보다는 미끄럽고 동아 파블 유성색연필 보다는 덜 미끄럽다. 동아 파블 유성색연필이 크레파스 같은 꾸덕함이 있다면 세르지오는 파스텔같이 부드러워 약간 종이와 겉도는 것 같은(느낌만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 채색되는 종이와의 밀착감은 좋다.) 느낌을 있어 사용감은 난 좀 별로다. 실제로 양 캐릭터 채색 이후 세르지오를 쓰지 않고 있다.

2016.08.08

이후 모나미 바우하우스 색연필을 조카에게 줄 일이 생겨서 대체 색연필이 없는 관계로 세르지오를 쓰고 있다. 모나미 바우하우스 48색 구입 의사가 있으나 이미 유성색연필36색만 3종류를 갖고 있어서 안된다. 저렴이 색연필을 선택한 이유가 입문용인데 연습은 뒷전이고 색연필만 사서 뭐하나?  (052717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