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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 수업.

과제작4 티코스터 (컵받침)

"그리운 향기"
"좋은 그대 또 만나요!"

수업시간에 과제작으로 티코스터를 완성했다.

색한지에 일자 라인으로 물을 먹인다.
이때 풀잎느낌의 사각 테두리 라인이 0.5~1cm 미만으로 남도록 계획해서 균일하게 뜯는 것이 중요하다. 물 먹인 라인을 가운데 두고 양손으로 잡아서 조금씩 힘을 주어 살살 뜯어내면 종이 결이 마치 풀잎처럼 가느다랗게 일어선다.

이렇게 잘라낸 색한지를 준비된 두꺼운 마분지에 딱풀을 골고루 발라서 띠를 두르듯 모양을 잡아주면 예쁜 색지 테두리를 만들 수 있다. 글씨는 네임펜 검정색을 사용했고, 각자가 생각해 온 글씨를 네임펜으로 한번 써내려간 뒤에 원하는 부분에 두껍게 덧칠해서 포인트를 주면 된다.


포스팅을 너무 오랜만에 해서 이 과제작이 정확히 몇째주 수업이고, 몇 번째 과제작인지 기억이... !
ㅡ ,. ㅡ ;;

과제작을 완성하기 이전 수업 및 연습 내용은 우선 과제작에 색지를 입히는 과정이 있었다.

두꺼운 마분지와 색한지를 강사님이 나눠주면 수강생들이 색한지를 딱풀로 붙여서 틀을 완성해 놓는 것과 원하는 문구를 네임펜을 이용해 캘리그라피로 연습해 두는 것이었다.